김송 "산 사람은 살아야지"..이태원 참사에 먹먹한 심경

윤성열 기자 2022. 11. 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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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송이 이태원 참사 이후 먹먹한 심경을 전했다.

김송은 지난 3일 "이태원 참사 이전엔 제일 먼저 인스타를 열었는데 이후로는 온라인 뉴스부터 접하게 됩니다. 착잡한 마음, 허망한 마음, 답답한 마음, 미안한 마음 그런데도 또 하루하루를 태연하게 사람들을 만나고 웃고 말하며 일상을 보내지만 내 가족 내 자식 내 조카 같은 희생자들 그리고 남은 가족들을 향한 먹먹함은 한동안 떨치지 못할 것 같습니다"라며 억새밭에서 찍은 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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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김송 채널
가수 김송이 이태원 참사 이후 먹먹한 심경을 전했다.

김송은 지난 3일 "이태원 참사 이전엔 제일 먼저 인스타를 열었는데 이후로는 온라인 뉴스부터 접하게 됩니다. 착잡한 마음, 허망한 마음, 답답한 마음, 미안한 마음 그런데도 또 하루하루를 태연하게 사람들을 만나고 웃고 말하며 일상을 보내지만 내 가족 내 자식 내 조카 같은 희생자들 그리고 남은 가족들을 향한 먹먹함은 한동안 떨치지 못할 것 같습니다"라며 억새밭에서 찍은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어떤 걸로도 위로가 안되지만 산 사람은 살아야지... 살아내야지...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송언니샵도 모든 일을 중단하며 감히 위로의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다음 주부터 다시 재개하도록 힘써보겠습니다"라며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위한 애도에 동참했다.

지난달 28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 호텔 옆 골목에서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15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정부는 오는 5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한편 김송은 2003년 그룹 클론의 멤버 강원래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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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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