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무력 도발 와중에…北 전염병 등 `방역 태세` 강조

권오석 2022. 11. 4. 07: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우리나라를 향한 연이은 도발 와중에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등 전염병에 대한 방역 태세를 강조하고 있다.

4일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순간의 안일과 방심, 해이도 철저히 배격하고 방역사업에서 최대의 각성을 일관하게 유지하도록 하기 위한 선전사업이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 "방역사업 최대의 각성 일관하게 유지"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북한이 우리나라를 향한 연이은 도발 와중에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등 전염병에 대한 방역 태세를 강조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4일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순간의 안일과 방심, 해이도 철저히 배격하고 방역사업에서 최대의 각성을 일관하게 유지하도록 하기 위한 선전사업이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여러 나라와 지역들에서 기존의 비루스(바이러스)들에 비해 면역 회피력과 감염력이 보다 증대된 오미크론 변이 비루스의 새로운 아형들이 계속 출현하고 있는 데 대비해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는 대중의 책임의식과 위기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각방으로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비상방역사령부에서는 방역준수 기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선차적인 과업으로 내세우고 새로운 방법과 자료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방역선전의 실효성을 보다 높여나가도록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통신은 “각급 비상방역단위들에서도 전사회적인 방역 분위기가 절대로 약화되거나 저조해지지 않게 방역선전과 교양을 강화해 대중의 방역의식을 공고히 하는 데 응당한 힘을 넣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각지 치료예방기관의 의료일군들은 동, 인민반들과 공장, 기업소, 농장 등에 정상적으로 나가 다양한 형식의 선전활동을 진행하면서 근로자들의 방역의식을 높여주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