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무력 도발 와중에…北 전염병 등 `방역 태세`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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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우리나라를 향한 연이은 도발 와중에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등 전염병에 대한 방역 태세를 강조하고 있다.
4일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순간의 안일과 방심, 해이도 철저히 배격하고 방역사업에서 최대의 각성을 일관하게 유지하도록 하기 위한 선전사업이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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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북한이 우리나라를 향한 연이은 도발 와중에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등 전염병에 대한 방역 태세를 강조하고 있다.
통신은 “여러 나라와 지역들에서 기존의 비루스(바이러스)들에 비해 면역 회피력과 감염력이 보다 증대된 오미크론 변이 비루스의 새로운 아형들이 계속 출현하고 있는 데 대비해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는 대중의 책임의식과 위기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각방으로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비상방역사령부에서는 방역준수 기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선차적인 과업으로 내세우고 새로운 방법과 자료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방역선전의 실효성을 보다 높여나가도록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통신은 “각급 비상방역단위들에서도 전사회적인 방역 분위기가 절대로 약화되거나 저조해지지 않게 방역선전과 교양을 강화해 대중의 방역의식을 공고히 하는 데 응당한 힘을 넣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각지 치료예방기관의 의료일군들은 동, 인민반들과 공장, 기업소, 농장 등에 정상적으로 나가 다양한 형식의 선전활동을 진행하면서 근로자들의 방역의식을 높여주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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