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 영수, 국화와 손까지 잡았다…새 커플 탄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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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4기 영수가 '국화'와 손을 잡는 스킨십을 선보이며 커플 탄생을 예감케 했다.
지난 3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나는 SOLO)의 스핀 오프 '나는 솔로 :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13회에서는 1기 영호, 4기 영수, 8기 영수가 뭉친 '솔로 민박' 특집의 첫 데이트 현장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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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나는 솔로' 4기 영수가 '국화'와 손을 잡는 스킨십을 선보이며 커플 탄생을 예감케 했다.
지난 3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나는 SOLO)의 스핀 오프 '나는 솔로 :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13회에서는 1기 영호, 4기 영수, 8기 영수가 뭉친 '솔로 민박' 특집의 첫 데이트 현장이 그려졌다.
앞서 자기소개를 마친 '나솔 삼총사'와 여자 출연자 '꽃 3인방'은 각자 호감을 갖는 대상이 달라졌음을 암시했다. 특히 "돈은 있으니 몸만 오라"라고 자기소개를 '국화'는 8기 영수에게 새롭게 호감을 드러냈다. 이에 '국화'는 자유시간에도 그의 곁을 맴돌았고, 8기 영수도 '삐삐머리'를 한 '국화'에게 "이효리 같다"라고 직진해 핑크빛 분위기를 꽃피웠다.
자유시간이 끝난 뒤에는 '솔로 민박'의 첫 데이트를 위한 선택의 시간이 다가왔다. 먼저 1기 영호는 곧장 '장미'를 선택하며 "난 장미님이 재밌어"라고 구애했다. 4기 영수는 "국화님이 '뿅' 하고 나타나서 선택이 어렵다"면서도 '백합'을 택했다. 여기에 더해 8기 영수도 '백합'을 택하면서, '자기소개' 파란녀 '국화'는 결국 0표 굴욕을 맛봤다.
잠시 후, 4기 영수와 8기 영수는 '백합'과 2:1 데이트에 나섰다. 이때 4기 영수는 '백합'에게 "저한테는 남자친구처럼 하셔도 된다"라며 "오늘부터 1일"이라고 시뮬레이션을 돌렸다. 이후 4기 영수와 8기 영수는 각각 '백합'과 1:1 해변 데이트도 즐겼다. 하지만 데이트 후 8기 영수는 "역시 사람은 대화죠"라며 마음이 변했다는 뉘앙스를 풍겨 혼란을 야기했다.
같은 시각, '장미'는 1기 영호와 1:1 데이트를 하던 중 "8기 영수님과 1기 영호님은 아들 같다"라며 거절 의사를 에둘러 표현했다. 이에 데이트 후 1기 영호는 "이제 더 이상은 내가 아무것도 안 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사실상 내려놓은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1기 영호는 "장미꽃은 내 마음에서 지고 말았어요"라고 심경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4기 영수는 모두가 낮잠을 자는 시간에 여자 방에 찾아가 '국화'를 소환했다. 함께 카페로 향하던 중 4기 영수는 '국화'에게 "여자 조섹츤(4기 영수 별명) 같다"라고 자신만의 시그널을 보냈다. 이에 '국화'도 "사실은 방송 보면서 (4기 영수님이) 나 같아서 관심이 많았다"라고 화답하더니, "기본적으로 자신감이 있어서 좋다"라고 직진했다.
급기야 4기 영수와 '국화'는 해변으로 나가, 손까지 잡으며 마음을 나눴다. 이 모습을 홀로 지켜본 인기녀 '백합'은 "외롭고 쓸쓸하다"라며 "0표녀가 된 것 같다"라고 심경을 털어놨다. 실제로 '국화'와의 카페 데이트 후, 4기 영수는 "국화가 51%, 백합은 49%"라며 마음 속 역전된 순위를 밝혔다. 또한 방송 말미 '랜덤 데이트' 선택에서 4기 영수와 '국화'가 다시 만났고, 4기 영수가 "데자뷔 같다"며 '나는 솔로' 4기 당시 정숙과 '북' 커플로 이어졌던 때를 회상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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