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위터 직원 휴무일 없애고 원격근무 폐지”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2022. 11. 4. 0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트위터를 인수한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직원들의 휴무일을 없애고 원격근무 제도를 폐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가 트위터 직원들의 달력에서 휴무일을 삭제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머스크가 트위터의 원격근무 정책을 취소하고, 정리해고 대상에서 제외된 직원들의 경우 사무실로 복귀해 풀타임 근무를 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트위터를 인수한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직원들의 휴무일을 없애고 원격근무 제도를 폐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가 트위터 직원들의 달력에서 휴무일을 삭제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머스크가 트위터의 원격근무 정책을 취소하고, 정리해고 대상에서 제외된 직원들의 경우 사무실로 복귀해 풀타임 근무를 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 통신은 “휴무일 폐지는 머스크가 트위터의 기존 업무 문화를 견디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또 다른 신호”라고 평했다.

트위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전체 회사 차원에서 월 단위 휴무제도를 도입했었다.

한편, 복수 외신들은 앞서 머스크가 트위터 전체 직원의 절반인 약 370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