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뉴욕멜론은행 "美 기준금리, 한동안 5% 정도에 머무를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2. 11. 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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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의 전략을 직접 들어보는 모닝 인사이트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어제(3일) 4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으면서 긴축 의지를 다졌죠. 

특히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인상 중단 논의는 시기상조고, 최종 금리가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고 말해,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는데요. 

뉴욕멜론은행의 선임 시장 전략가는 연준의 긴축이 시장의 예상보다 더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실업률이 오르고 임금 상승률이 떨어져야 금리인상을 멈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이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가 한동안 5% 정도에 머무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레일 아코너 / BNY 멜론 선임 시장 전략가 : 연준은 실업률이 오르는 것을 봐야 합니다. 영국도 마찬가지로 높은 임금 부담이 줄어야 합니다.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사람들은 항상 금리인상의 규모에만 관심을 갖고 인플레이션을 완화시키기 위한 긴축의 지속 기간은 놓칩니다. 긴축이 현재 시장이 예상하고 있는 것보다 더 오래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한동안 5% 정도에 머무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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