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길PD 해명 “서유리, 충동적 발언…아파트 안 날렸다”

서유리. 사진｜서유리 SNS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의 남편 최병길 PD가 로나유니버스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최PD는 3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최근 불거진 서유리의 투자 사기 발언에 대해 “서유리가 감정 기복이 있는 상태에서 충동적으로 발언한 것인데, 문제없이 잘 정리하고 있다. 본인도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용산 아파트를 날렸다던 서유리의 발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PD는 “감정적으로 말한 것 같다. (아파트는) 서유리 단독 명의로 잘 있고, 날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PD는 로나유니버스 지분 논란에 대해 새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과정에서 지분 구조 변경이 일부 있었는데 서유리가 이를 오해한 것이라 설명하며 “서류상 완전히 끝나진 않았찌만 납득할 만한 설명이 된 상태”라고 말했다. 불화설 역시 전혀 아니라고 일축했다.

앞서 서유리는 남편 최PD와 함께 설립한 버츄얼 인플루언서 전문기업 로나유니버스의 대표직을 사임한다고 밝히며 용산 아파트 등 전 재산을 다 바쳤으나 자신의 지분이 하나도 없었다고 주장, 파문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