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뭐샀나] 애플 시가총액, 아마존·알파벳·메타 합친 것보다 커

■ 경제와이드 모닝벨 '서학개미 브리핑' - 정다인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어제(3일) 자 집계 기준 순매수 결제금액 TOP10 함께 보시죠.

10위 에어비앤비입니다.

사상 최대 분기 실적에도 4분기 가이던스가 아쉬운 탓에 주가가 급락했었죠.

급락에 이어 목요일 장에는 ~로 마감했습니다. 

메타가 9위입니다.

실적 충격에 지난주에만 25% 하락했는데요.

과거 5년 동안은 50% 하락했습니다.

S&P500 지수가 44%가량 오를 때, 50% 하락했다니 부인할 수 없는 언더퍼폼주인데요.

밤사이에도 -% 내렸습니다.

8위에 우버가 있습니다.

지난 3분기에 매출 83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크게 올랐었는데요.

시장을 놀래킨 것은 83억 4천만 달러라는 숫자 그 자체보다 작년 3분기 매출 48억 달러에서 크게 성장했다는 점입니다. 

경기침체 우려에도 팬데믹 완화로 사람들의 이동이 늘었기 때문에 수요가 견조하다는 평가입니다. 

홍콩증시에 상장돼 있는 중국 기업 중 유동성과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상위 50위에 드는 곳을 골라놓은 ETF, YINN이 7위입니다.

3배 레버리지 상품이고요.

서학개미의 대형주 사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버크셔해서웨이 클래스 A가 6위, 아마존이 5위입니다.

경기침체 우려에 최근 아마존의 주가가 하방 압력을 많이 받았었죠.

목요일 장에서도 -% 하락했습니다. 

천연가스 가격이 하락할 때 수익을 내는 2배 레버리지 인버스 eTF, KOLD가 4위. S&P500 VIX 단기 선물지수를 추종하는 UXVY가 3위를 기록했습니다. 

전날 SOXS를 택했던 서학개미가 이번에는 SOXL을 선택했습니다.

2위입니다.

1위는 애플입니다.

밤사이 -% 하락했지만 약세장에서 시가총액 1위다운 면모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이 아마존, 알파벳, 메타의 시총 합보다 커진 것인데요.

고강도 긴축에 따른 빅테크 쇼크에서 애플만 선방한 결과입니다. 

지금까지 서학개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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