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레알? 유럽 챔피언, 브라질 16세 신성 위해 630억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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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가 브라질 신성 엔드릭 영입전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은 3일(현지시각) 레알 마드리드가 엔드릭 영입을 위해 4천만 유로(약 559억 원)에서 4천5백만 유로(약 629억 원) 사이의 이적료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적지 않은 이적료가 들어가는 만큼 엔드릭에 대한 레알의 기대치를 엿볼 수 있다.
호드리구 또한 2018년 레알과 계약했지만, 산투스에서 1년 더 활약한 이후 마드리드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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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유럽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가 브라질 신성 엔드릭 영입전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은 3일(현지시각) 레알 마드리드가 엔드릭 영입을 위해 4천만 유로(약 559억 원)에서 4천5백만 유로(약 629억 원) 사이의 이적료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성사될 경우 과거 플라멩구와 산투스에서 레알로 이적했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그리고 호드리구와 비슷한 형태의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 영입 당시와 마찬가지로 레알 스카우트 후니 칼라파트가 협상 전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칼라파트의 경우 브라질 에이전트계 큰 손인 히베이루와의 관계도 돈독하다.
엔드릭은 2006년생이다. 제2의 호나우두로 불리며, 스트라이커가 주 포지션이다. 최근 흐름이 좋다. 만 16세가 되자마자 파우메이라스와 프로 계약을 맺었다.
최근 브라질 리그에서 두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브라질 리그 기준으로 5경기(선발 1경기, 180분)에 나와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엔드릭에 대한 레알의 관심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엔드릭의 공식 프로 데뷔 이전부터 가장 먼저 언급된 구단이 바로 레알이다.
그도 그럴 것이 과거 레알은 네이마르와의 계약을 놓친 아픈 기억이 있다. 이후 브라질산 유망주 영입으로 재미를 보고 있다. 대표적인 선수가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다.
엔드릭 예상 이적료는 4천 5백만 유로다. 적지 않은 이적료가 들어가는 만큼 엔드릭에 대한 레알의 기대치를 엿볼 수 있다.
계약 시점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가 유력하다. 계약에 서명하더라도 당장 레알에 입단할 가능성은 없다.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가 그랬듯, 엔드릭 또한 원 소속팀에서 기량을 쌓은 후 레알에 합류할 전망이다.
2017년 5월 레알과 계약한 비니시우스는 2018년 여름까지 플라멩구에서 활약한 이후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호드리구 또한 2018년 레알과 계약했지만, 산투스에서 1년 더 활약한 이후 마드리드로 향했다. 그렇게 레알로 온 두 선수는 가파른 성장세로 팀 공격의 한 축을 담당 중이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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