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희 “논현동 빌라 판 6억으로 뇌종양 수술‥생활고에 스폰서 제안도”(심야신당)

배효주 2022. 11. 4.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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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정세희가 "스폰서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본인에게도 생명의 위기가 있지 않았나"라는 말에 정세희는 깜짝 놀라며 "2005년 뇌종양이 발병했다. 골프공 크기인데 대학병원에서도 수술 못 한다고 해서 독일 병원에서 20시간에 걸쳐 수술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현지 체류비 등 돈도 많이 들었겠다는 말에 정세희는 "2004년도 9월에 논현동 빌라를 샀는데 급매했다. 수술 비용은 6억 원 정도였다. 생명값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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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배우 겸 가수 정세희가 "스폰서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또한, 뇌종양 수술로 6억 원을 썼다고도 밝혔다.

지난 8월 유튜브 채널 푸하하TV를 통해 공개된 '정호근의 심야신당'에 출연한 정세희는 생활고를 털어놓았다.

혼성듀오 동동악극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세희는 "반지하에 살다가 가스가 끊겼다. 나갈 때는 화장 하고 다니니까 사람들이 넉넉하게 사는 줄 알더라. 스폰서 제의가 들어온 적도 있었다. 그러나 고생했던 게 아까워서 안 했다"고 말했다.

정호근의 "가정을 일구고 살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 외롭게 살아야 할 팔자"라는 말에 정세희는 눈물을 흘리며 "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있다. 아버지가 올 초 뇌졸중이 왔다"고 말했다.

"본인에게도 생명의 위기가 있지 않았나"라는 말에 정세희는 깜짝 놀라며 "2005년 뇌종양이 발병했다. 골프공 크기인데 대학병원에서도 수술 못 한다고 해서 독일 병원에서 20시간에 걸쳐 수술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현지 체류비 등 돈도 많이 들었겠다는 말에 정세희는 "2004년도 9월에 논현동 빌라를 샀는데 급매했다. 수술 비용은 6억 원 정도였다. 생명값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사진=유튜브 채널 푸하하TV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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