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섹츤' 4기 영수, 재력가 '국화'와 데이트…"5초 손잡자" 스킨십

류원혜 기자 2022. 11. 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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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4기에 출연했던 영수가 '국화'와 가까워졌다.

지난 3일 SBS PLUS, ENA '나는 SOLO: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삼총사(1기 영호, 4기 영수, 8기 영수)가 장미, 국화, 백합 중 데이트하고 싶은 상대를 고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데이트를 마친 4기 영수는 국화와 백합 중에서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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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 ENA '나는 SOLO: 사랑은 계속된다'


'나는 SOLO' 4기에 출연했던 영수가 '국화'와 가까워졌다.

지난 3일 SBS PLUS, ENA '나는 SOLO: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삼총사(1기 영호, 4기 영수, 8기 영수)가 장미, 국화, 백합 중 데이트하고 싶은 상대를 고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4기 영수는 '나는 솔로'에서 조곤조곤하고 섹시한 츤데레 이른바 '조섹츤'이란 별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츤데레는 '쌀쌀맞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따뜻한 사람'으로, 일본어에서 온 신조어다.

그는 국화에게 "커피 한잔하려고 한다. 나처럼 혼자서도 잘 노는 것 같다. 여자 '조섹츤' 같다"며 데이트 신청을 했다.

그러자 국화는 "사실 '나는 솔로' 방송 보고 나 같아서 관심이 많았다"며 호감을 표현했다. 국화는 앞선 자기소개에서 집과 차량 모두 준비돼 있다며 재력을 과시하며 매력을 뽐냈다.

4기 영수는 "우리가 얘기를 제대로 안 해 보지 않았냐. 그래서 용기 내서 얘기해보려고 한다"며 카페로 향했다.

/사진=SBS PLUS, ENA '나는 SOLO: 사랑은 계속된다'

국화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저를 행복하게 해 줄 남자를 기다린다. 소소한 걸 지키는 걸 좋아한다. 일주일에 두세 번 통화하는 정도"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4기 영수는 "어려운 정도는 아니다"며 "내 고민은 절반은 직장인으로 살고 있고, 절반은 '조섹츤'으로 살고 있다. 그걸 이해해줄 수 있냐"고 물었다. 국화는 "100% 이해할 수 있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바닷가를 거닐었다. 4기 영수는 국화에게 "스킨십 좋아하냐"고 묻고 "네"라는 대답을 듣자 "5초만 손을 잡아보자. 이 느낌이 되게 중요하다"며 국화의 손을 잡았다. 4기 영수는 국화에게 "얼굴이 왜 빨개지냐"며 놀렸다.

4기 영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 애로사항을 말씀드렸는데, 국화님이 막혀있던 답답함을 시원하게 해소해 주시더라"며 데이트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국화는 "4기 영수와 비슷한 부분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그렇더라. 대화 주제나 이해의 깊이 같은 것들이 되게 쉽게 풀려나갔다"라며 서로의 닮은 점을 언급했다.

데이트를 마친 4기 영수는 국화와 백합 중에서 고민했다. 그는 "49 대 51이다. 51은 국화, 49는 좀 궁금한 백합"이라고 국화를 향한 호감이 좀 더 크다고 밝혀 앞으로의 선택에 대한 궁금증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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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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