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아침 기온 ‘뚝’… 서울 0도, 춘천 -2도

김희원 2022. 11. 4.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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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춥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로 인해 전날보다 5∼10도 낮아져 중부지방(동해안 제외)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가 되겠다.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내륙과 전북내륙,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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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춥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로 인해 전날보다 5∼10도 낮아져 중부지방(동해안 제외)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가 되겠다.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다.

낮최고기온은 9~16도가 되겠다.

울릉도·독도는 대체로 흐리고 밤(21~24시)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수량은 5~20㎜로 예상된다.

서해상과 동해중부먼바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 제주도해상,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는 바람이 30~60㎞/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서해안과 전남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내외(전남해안, 제주도산지 70㎞/h(20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내륙과 전북내륙,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남권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한 곳이 있겠다. 당분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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