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경제] 전세 이자보다 싸진 월세‥역전 확산
2022. 11. 4. 07:13
[뉴스투데이] 화제의 경제 뉴스를 빠르게 전달해 드리는 '신선한 경제' 시간입니다.
최근 잇따른 금리 인상에 대출 이자가 급격하게 오르면서 전세대출 이자가 월세보다 비싼 역전 현상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5대 시중은행의 신규 전세대출 금리는 연 4.88%로 5%에 근접했는데요.
전세를 월세로 돌릴 때 적용하는 전월세 전환율이 평균 3%(3.28%) 남짓이니까요.
보증금 2억 원을 연 5% 이율로 빌려 전세로 산다면 한 달 이자가 83만 원 정도지만, 전월세 전환율을 적용한 월세는 54만 원에 그치는 겁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또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세의 월세화 현상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423679_35752.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밤 미사일에 80여 발 포격‥'공중 훈련 연장' 반발
- '최강' ICBM도 발사‥비행은 실패한 듯
- 대북제재 위반자 수배‥현상금 최대 71억 원
- 경찰 보고체계 사실상 '먹통'‥5시간 40분의 미스터리
- 5년간 적힌 '다중 인파 운집 대비' 올해만 빠졌다‥이유는?
- 추모 발길 이어져‥이 시각 서울광장 분향소
- "안전은 뒷전·시민 사찰"‥'동향문건' 거센 반발
- [단독] '세월호참사' 막겠다며 1조 5천억 들인 '재난안전통신망', 작동 안 했다
- [단독] "2014년 2억 요구·1억 받았다"‥김용 완강히 부인
- 러 최신 핵잠수함, 핵미사일 발사시험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