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대 오른 손흥민‥'엇갈리는' 월드컵 전망
[뉴스투데이] ◀ 앵커 ▶
경기 중 부상은 입은 손흥민 선수가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대표팀의 카타르월드컵 첫 경기를 정확히 3주 남겨둔 시점이라 월드컵 출전 전망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상대 선수 어깨에 얼굴을 부딪혀 큰 충격을 받고 쓰러졌던 손흥민.
우려는 현실이 됐습니다.
토트넘 구단은 '손흥민이 왼쪽 눈 부위 골절상으로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현재로선 재활 기간과 복귀 시점 등 모든 게 불투명합니다.
영국 현지 언론의 반응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월드컵 출전이 어려워졌다는 비관론이 적지 않은 가운데...
빠르면 2주 뒤 리그 경기에 마스크를 쓰고 출전할 수도 있다는 낙관론까지.
대표팀도 상황을 신중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조별리그 첫경기 우루과이전까지 딱 3주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지만
부상으로 인한 최종명단 교체가 경기 하루 전날까지 가능한만큼 경과를 최대한 살펴보겠다는 입장입니다.
선수들은 하나같이 빠른 회복을 기대했습니다.
[권창훈/축구대표팀] "흥민이 형은 워낙 어떤 부상이든 빠르게 회복을 했었고 저희 앞에 빨리 나타나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믿어 의심치 않고 빨리 회복해서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내 팬은 물론 해외 팬들도 SNS 등을 통해 격려 메시지를 올리면서 쾌유를 기원한 가운데 우리의 월드컵 상대국인 우루과이와 포르투갈, 가나에서도 관련 소식을 비중있게 다뤘습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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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423675_357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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