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란 경복대 교수 통일부장관 표창수상…평화기여

강근주 2022. 11. 4. 0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경란 경복대 의료복지학과 교수가 10월23일 이북5도청이 개최한 '제40회 대통령기 이북도민체육대회'에서 통일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경란 교수는 평소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국가-사회 발전에 헌신해 왔으며, 특히 이북도민의 화합 단결과 평화통일 의지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이날 인정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경란 경복대 의료복지학과 교수(가운데) 10월23일 통일부장관 표창 수상. 사진제공=경복대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전경란 경복대 의료복지학과 교수가 10월23일 이북5도청이 개최한 ‘제40회 대통령기 이북도민체육대회’에서 통일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경란 교수는 평소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국가-사회 발전에 헌신해 왔으며, 특히 이북도민의 화합 단결과 평화통일 의지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이날 인정받았다.

현재 함경북도 길주군 길주읍민회장을 맡고 있는 전경란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실향민 2세로 평소 통일에 대한 염원이 크다“며 ”생전에 부친으로부터 전해들었던 아버지 고향인 함경북도 길주군 길주읍 금송리 222번지에 통일이 되어 꼭 가게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전경란 교수는 2016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역량 결집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선도해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이북5도청의 통일 관련 봉사활동에 앞장서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길주군민회 발전과 함경북도민회 화합 증진에 기여한 공적으로 2016년 10월 안충준 함경북도지사로부터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