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란 경복대 교수 통일부장관 표창수상…평화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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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란 경복대 의료복지학과 교수가 10월23일 이북5도청이 개최한 '제40회 대통령기 이북도민체육대회'에서 통일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경란 교수는 평소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국가-사회 발전에 헌신해 왔으며, 특히 이북도민의 화합 단결과 평화통일 의지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이날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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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전경란 경복대 의료복지학과 교수가 10월23일 이북5도청이 개최한 ‘제40회 대통령기 이북도민체육대회’에서 통일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경란 교수는 평소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국가-사회 발전에 헌신해 왔으며, 특히 이북도민의 화합 단결과 평화통일 의지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이날 인정받았다.
현재 함경북도 길주군 길주읍민회장을 맡고 있는 전경란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실향민 2세로 평소 통일에 대한 염원이 크다“며 ”생전에 부친으로부터 전해들었던 아버지 고향인 함경북도 길주군 길주읍 금송리 222번지에 통일이 되어 꼭 가게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전경란 교수는 2016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역량 결집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선도해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이북5도청의 통일 관련 봉사활동에 앞장서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길주군민회 발전과 함경북도민회 화합 증진에 기여한 공적으로 2016년 10월 안충준 함경북도지사로부터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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