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초를 다투는 단거리 스퍼트 경주!' 제11회 스포츠월드배가 우리 곁을 찾는다

이원만 2022. 11. 4. 0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마사회가 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11회 스포츠월드배(국산 5등급, 연령 오픈, 1300m, 총 상금 4000만원)'를 개최한다.

연령과 성별(거세마 포함)에 상관없이 국산 5등급 경주마들이 등록을 마친 가운데 예측할 수 없는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마사회가 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11회 스포츠월드배(국산 5등급, 연령 오픈, 1300m, 총 상금 4000만원)'를 개최한다.

연령과 성별(거세마 포함)에 상관없이 국산 5등급 경주마들이 등록을 마친 가운데 예측할 수 없는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2세 신예부터 만만치 않은 베테랑까지, 단거리 승부 '스포츠월드배'를 차지하기 위해 출사표를 던진 출전마 중 우승 후보 4두를 소개한다.

피엔에스룩. 사진제공=한국마사회

▶피엔에스룩(암, 한국, 2세, 레이팅30, 피엔에스홈즈 마주, 홍대유 조교사, 승률 33.3%, 복승률 33.3%)

데뷔전 1000m 경주에서 초반부터 선두에 나서 '와이어 투 와이어(Wire to Wire)' 우승을 차지하며 깜짝 데뷔한 신예마다. 이후 'Rookie Stakes@서울'에 도전했으나 기대보다는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한강에이스', '자이언트펀치' 등 루키들과의 대결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이제는 반등의 계기가 필요한 시점이다. 1300m 역시 첫 도전으로 잠재력을 보여줘야 한다. 다만 올해 30승을 돌파하며 데뷔 이래 가장 분위기 좋은 해를 만들어가고 있는 홍대유 조교사가 '피엔에스룩'과 함께 기적을 보여줄지도 재밌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라온더하이맨. 사진제공=한국마사회

▶라온더하이맨(수, 한국, 2세, 레이팅29, 손천수 마주, 박종곤 조교사, 승률 0%, 복승률 66.7%)

이제 데뷔한 지 4개월 차에 접어든 신예마로 아직 우승 경험은 없다. 7월 1000m 데뷔전에서는 올해 'Rookie Stakes@서울' 우승과 '문화일보배(L)'에서 3착을 기록한 '자이언트펀치'에 이어 2착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뒀고 다음 달 8월에 이어 출전한 1000m 경주에서도 2착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다만 1200m 첫 출전한 지난 10월 경주에서는 4위를 기록하며 새로운 거리에 대한 적응이 아직은 필요한 모습을 보였다. '라온더파이터', '라온퍼스트' 등 최강 국산마를 키워내며 '라온 매직'을 만들고 있는 손천수 마주와 박종곤 조교사 콤비가 또 하나의 명마 탄생을 만들언 낼 수 있을지 지켜보자.

로즈골드. 사진제공=한국마사회

▶로즈골드(거, 한국, 3세, 레이팅27, 황혜정 마주, 임채덕 조교사, 승률 0%, 복승률 10.%)

베테랑 김옥성 기수와 꾸준히 호흡을 맞춰오며 성적을 점점 끌어 올리고 있는 복병마다. 아직 승수를 채우진 못했지만 8월부터 가장 최근 10월까지 1200m에 꾸준히 출전하며 3착 2번, 2착 1번을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국산 5등급으로 승격하고 도전하는 첫 경주로 좋은 분위기만큼 이번 경주 우승 가능성도 충분하다. 최근 경주 전개를 보면 중위권을 형성하다 막판 뒷심을 발휘해 상위권에 올라섰던 만큼 이번 경주에서도 중·후반 전개를 어떻게 이끄느냐가 승부를 결정지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출전 거리보다 약간 늘어난 경주에 도전하는 만큼 기존하고는 다른 전략으로 경주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볼드어게인. 사진제공=한국마사회

▶볼드어게인(암, 4세, 레이팅30, 신상섭 마주, 전승규 조교사, 승률 16.7%, 복승률 33.3%)

그동안 큰 두각을 보이지 않다가, 최근 긴 휴양을 마치고 돌아온 후 실력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복귀 후 출전한 9월 경주에서 2위로 들어온데 이어, 10월 경주에서는 드디어 1승을 따냈다. 감격의 첫 승을 안겨준 10월 경주에서 '볼드어게인'은 줄곧 2위로 페이스를 유지하다가 결승선을 단 50m만을 남겨두고 역전에 성공하며 짜릿한 승부를 보여줬다. 모두 경마장 인기스타 김태희 기수와 호흡을 맞춘 결과다. 1300m 경주에 출전한 적은 없지만, 그간 출전한 1200m 결과를 살펴보면 꾸준히 기록이 좋아지고 있다는 점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번 경주도 김태희 기수와 '걸파워'를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박보검이 왜 거기서 나와?"...'옷까지 이렇게!' 블랙핑크 찐팬 인증
'나는 솔로' 11기 현숙, '얼마나 예쁘길래' 시작부터 난리? '고민시 닮은꼴'부터 90년대 여주인공까지…
“박수홍, 돈 관리 철저하게 본인이 관리”→“득남 소식은 가짜뉴스”
김C, 이태원 참사 직접 목격 “길 위에 시신이..경찰 거의 없었다”
3일만에 나타난 박명수 “걱정해주셔서 감사, 지금은 서로 조심할 시기”
현빈은 좋겠네! ♥손예진, '만삭'으로 이런 '러블리 브런치'
신동진, 50대에 아빠된 근황 “둘째 계획? 아직 없어..방송 노출 아이O, 아내X”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