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휴머노이드 시장 10년 뒤 60억 달러 성장"

휴머노이드, 인간형 로봇 시장 규모가 10년 뒤 최소 60억 달러(약8조5천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현재 휴머노이드 시장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고, 향후 10년간 이같은 흐름에 대한 투자 방향도 다양한 옵션이 생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기술력과 대중화 같은 허들을 빠르게 극복할 수 있다면 최대 1천540억 달러(약 220조원)까지 커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휴머노이드가 스마트폰이나 전기차와 같이 널리 보급되는 단말 장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선보인 테슬라를 유망주로 꼽았고, 또 현 단계에선 모션 부품 업체들이 가장 유망한 투자처라고 판단하면서, 관련 업체로 앱티브PLC와 마그나 인터내셔널,레이시온 테크놀로지, 허니웰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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