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1도움’ 맨유, 유로파리그 16강 직행 실패→PO행

박주성 2022. 11. 4.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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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조 1위에 실패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일 오전 2시 45분(한국 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E조 조별리그 6차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에 1-0으로 승리했다.

결국 소시에다드가 조 1위로 16강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과연 맨유가 이를 이겨내고 유로파리그 16강에 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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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조 1위에 실패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일 오전 2시 45분(한국 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E조 조별리그 6차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에 1-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4-3-1-2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호날두와 가르나초가 섰고 페르난데스가 뒤를 받쳤다. 중원에는 에릭센, 카세미루, 반 더 비크가 자리했고 포백은 루크 쇼, 마르티네스, 린델로프, 달롯,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

맨유는 소시에다드를 제압했지만 골득실에서 좌절했다. 두 팀은 승점이 같은 상황, 소시에다드의골득실은 +8, 맨유는 +7이었다. 결국 소시에다드가 조 1위로 16강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맨유는 16강 플레이오프로 가게 됐다.

맨유는 전반 17분 호날두의 패스를 받은 가르나초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갔다. 하지만 이후 추가 득점에 실패했고 그대로 경기가 끝나면서 조 2위로 조별리그 일정을 마무리했다.

플레이오프로 진출한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조 3위 팀과 두 차례 맞대결을 펼친다. 과연 맨유가 이를 이겨내고 유로파리그 16강에 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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