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박경림 '연예인과 팬' 30년 인연…"처음이자 마지막" 왜

류원혜 기자 2022. 11. 4.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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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수홍(52)이 자신의 신혼집에 30년 지기 절친인 방송인 박경림(43)을 초대한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편스토랑'에는 박수홍이 아내와 함께 사는 집에서 박경림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해 4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수홍과 박경림은 서로 처음 만났던 순간을 떠올렸다.

박경림은 당시 박수홍으로부터 받았던 팬레터 답장과 사인이 담긴 사진을 아직까지 보관하고 있다며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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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편스토랑'

코미디언 박수홍(52)이 자신의 신혼집에 30년 지기 절친인 방송인 박경림(43)을 초대한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편스토랑'에는 박수홍이 아내와 함께 사는 집에서 박경림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박경림은 박수홍을 '아저씨'라고 부르며 친분을 드러내고, 박수홍은 직접 요리를 선보이며 마음을 표현한다.

두 사람은 1992년 연예인과 팬으로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돈독한 우정을 쌓아오고 있다. 첫 만남 당시 박경림은 중학교 1학년이었다고.

/사진=MBC '라디오스타'

지난해 4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수홍과 박경림은 서로 처음 만났던 순간을 떠올렸다. 박경림은 "중학교 1학년 때 국립극장에서 열린 행사에 갔다. 진행자였던 김국진이 오는 길에 접촉 사고가 나서 박수홍이 대신 왔다"고 회상했다.

이어 "잘생긴 사람이 모델처럼 걸어와 앉더라. '여기 앉아도 될까요' 물었더니 박수홍이 손수건을 꺼내 자리에 놔줬다. 그때 제 마음속에 들어왔다"며 "편지 써도 되냐고 했더니 주소를 적어줬다. 편지를 보내니까 일주일 만에 답장이 왔다"고 설명했다.

박경림은 당시 박수홍으로부터 받았던 팬레터 답장과 사인이 담긴 사진을 아직까지 보관하고 있다며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경림이가 팬클럽 초대 회장이자 마지막 회장"이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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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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