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급락에도 비트코인 소폭 상승, 2만달러 사수

박형기 기자 2022. 11. 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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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가 '파월 충격'으로 일제히 하락했지만 비트코인은 소폭 상승해 2만 달러선을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4일 오전 6시 2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47% 상승한 2만26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음에도 2만 달러 선을 지키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비트코인은 소폭 상승하면서 2만 달러 선을 사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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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파월 충격’으로 일제히 하락했지만 비트코인은 소폭 상승해 2만 달러선을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4일 오전 6시 2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47% 상승한 2만26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2만382달러, 최저 2만86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음에도 2만 달러 선을 지키고 있는 것이다. 이날 뉴욕증시는 파월 충격이 지속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는 0.46%, S&P500은 1.06%, 나스닥은 1.73% 각각 하락했다.

그럼에도 비트코인은 소폭 상승하면서 2만 달러 선을 사수했다. 이는 최근 뉴욕증시가 급락하자 암호화폐(가상화폐)가 피난처로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0.34% 상승한 287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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