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롯데 이정훈, 팬에게 전한 마지막 인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로 이적한 이정훈이 KIA 팬들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남겼다.
KIA에서 '가능성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은 이정훈이지만, 지난달 28일 갑작스레 방출당하게 됐다.
KIA는 "구단에 좋은 포수가 많다. 이정훈에게 기회를 주는 차원에서 풀어 준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훈 역시 개인 SNS를 통해 "지난 6년 동안 KIA 타이거즈라는 좋은 팀에서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행복했고, 그동안 감사했다"라고 KIA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롯데로 이적한 이정훈이 KIA 팬들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남겼다.
이정훈은 지난 2017년 2차 신인드래프트 10라운드에 KIA에 지명을 받아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특히 올 시즌 퓨처스리그 81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348, 3홈런, 4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42를 기록하면서 공격형 포수로 주목받았다.
KIA에서 '가능성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은 이정훈이지만, 지난달 28일 갑작스레 방출당하게 됐다.
KIA는 "구단에 좋은 포수가 많다. 이정훈에게 기회를 주는 차원에서 풀어 준 것"이라고 밝혔다.
포수가 부족했던 롯데 자이언츠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지난 2일 이정훈을 영입했다. 당시 롯데 관계자는 "이정훈은 중장거리 타구 생산 능력 등 공격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선수"라며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이정훈 역시 개인 SNS를 통해 "지난 6년 동안 KIA 타이거즈라는 좋은 팀에서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행복했고, 그동안 감사했다"라고 KIA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이어 "이제는 새로운 팀(롯데)에서 더 잘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응원 많이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