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 이후에 대형 자궁 섬유양 종양 제거” 64살 샤론 스톤, 두 번째 검사 꼭 해야[해외이슈]
2022. 11. 4. 06:19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원초적 본능’의 샤론 스톤(63)이 대형 자궁 섬유양 종양(large fibroid tumor)과 관련된 오진 경험을 털어놓았다.
그는 2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또 다른 오진과 잘못된 절차를 받았다"면서 “이번엔 이중 경막외 시술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반드시 꺼내야하는 대형 자궁 섬유양 종양이 있다”고 말해준 의사를 찾아가 두 번째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스톤은 “여성 여러분. 두 번째 의견을 얻으라. 그것은 당신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면서 “완전한 회복을 위해 4~6주 동안 누워있을 것이다. 신경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출간한 회고록에서 2001년 의사들이 자신의 몸에서 "거대하고, 내 유방보다 더 큰" 양성 종양을 제거해야 했다고 밝혔다.
자궁 섬유양 종양 제거 수술 후, 스톤은 유방 재건 수술을 받았다.
그는 또한 뇌졸중과 뇌출혈을 겪은 바 있다.
스톤은 회고록에서 “의사가 나에게 죽을뻔 했다고 말했다”면서 “병실이 너무 조용하고 아무도 고치려고 하지 않을 때, 당신은 죽음이 얼마나 가깝고 모든 것이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 깨닫게 된다”고 밝혔다.
[사진 = AFP/BB NEWS, 샤론 스톤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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