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하우스' 최수종, 하희라에 심쿵 멘트 "당신만 있으면 돼"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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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 하우스'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에게 심쿵 멘트를 날렸다.
3일 밤 첫 방송된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에서는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와 '40대 절친' 주상욱-조재윤의 빈집재생 프로젝트가 그려졌다.
이후 두 사람은 한 카페를 찾았고, 하희라는 최수종에게 "세컨 하우스는 알아보고 있느냐. 내 상상은 큰 부분은 잘 몰라서 그려지지 않고, 마당 있고, 산 있고, 나무가 있고 그러면 된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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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세컨 하우스'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에게 심쿵 멘트를 날렸다.
3일 밤 첫 방송된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에서는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와 '40대 절친' 주상욱-조재윤의 빈집재생 프로젝트가 그려졌다.
이날 최수종과 하희라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답게 등장부터 손을 꼬옥 잡고 걸었다.
이어 최수종은 하희라에게 "오랜만에 나오니까 좋으냐"고 물었고, 하희라는 "좋다. 사실 나오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나오면 너무 좋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그러자 최수종은 "나오기가 역겨워 가실 때"라며 무근본 아재 개그를 시작했고, 하희라는 "으"라고 치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한 카페를 찾았고, 하희라는 최수종에게 "세컨 하우스는 알아보고 있느냐. 내 상상은 큰 부분은 잘 몰라서 그려지지 않고, 마당 있고, 산 있고, 나무가 있고 그러면 된다"고 바랐다.
이에 최수종은 "그런 곳은 딱 한 군데, 천국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하희라는 지붕, 마루 등 원하는 세컨 하우스의 모습을 직접 그려 시선을 모았다. 그러면서 최수종에게 "오빠는 뭐가 있었으면 좋겠냐"고 물었다.
그러자 최수종은 "난 당신만 있으면 된다. 당신 말고 뭐가 필요하냐"고 말해 달달한 분위기를 한껏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세컨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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