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찬바람 불며 체감온도 '뚝'...주말까지 추위

윤수빈 2022. 11. 4.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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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출근길에는 추위 대비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때 이른 초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2.6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고 있고요.

찬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0.1도까지 뚝 떨어져 있습니다.

두툼한 겨울용 외투로 보온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지만, 아침까지 내륙 곳곳에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이 있겠고요.

울릉도와 독도에는 밤까지 5~20mm의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습니다.

강원 영동 북부에는 한파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재 서울 기온은 2.6도, 대관령 영하 1.8도, 대전은 3.6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기온도 어제보다 3~8도가량 낮아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 10도, 대전과 광주 12도, 대구는 14도가 예상됩니다.

이번 추위는 일요일 아침까지 이어지겠고요.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의 건조함이 더욱 심해질 전망입니다.

갑자기 찾아온 초겨울 추위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이 우려되니까요.

외출하실 때는 따뜻한 외투와 함께 수분섭취를 충분히 하는 등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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