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美 수노코와 석유제품 공급 연장계약…내년에도 하와이에 휘발유·경유 공급

김성훈 기자 2022. 11. 4.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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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는 미국 수노코(SUNOCO)와 내년도 석유제품 공급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미국으로 안정된 석유제품 수출 판로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7월 하와이에 국내 석유제품 완제품을 판매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도 하와이 현지 판매용 휘발유·경유 총 360만 배럴을 수노코에 직접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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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는 미국 수노코(SUNOCO)와 내년도 석유제품 공급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미국으로 안정된 석유제품 수출 판로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7월 하와이에 국내 석유제품 완제품을 판매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도 하와이 현지 판매용 휘발유·경유 총 360만 배럴을 수노코에 직접 공급한 바 있다.

이승수 현대오일뱅크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수노코와의 하와이 장기 공급 계약 연장을 계기로, 앞으로 미국 본토와 전세계 유통망을 보유한 글로벌 주유소 업체들과의 협력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전통적인 석유제품 수출 시장인 아시아를 넘어 지속적으로 수출 영토를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2013년 거래를 시작한 뉴질랜드는 연간 700만 배럴 이상을 현대오일뱅크에서 수입하고 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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