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아이스하키팀 오타와 세너터스 사겠다”, 46살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 관심[해외이슈]
2022. 11. 4. 06:0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46)이 프로 아이스하키팀 오타와 세너터스 구매 의향을 밝혔다.
연예매체 피플은 2일(현지시간) “라이언 레이놀즈는 오타와 세너터스가 최종적으로 매각될 경우 인수하는데 매우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그에게 팀이 오타와에 머무는 것이 중요하다. 매각되면 연고지 이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피플은 “구단은 스포츠뱅킹 회사인 갈라토 스포츠파트너스(GSP)를 영입했는데 이는 매각의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했다.
매각 가능성에 대한 보도는 지난 3월 28일 구단주 유진 멜닉이 사망한 지 몇 달 만에 표면화됐다. 멜닉은 그의 두 딸인 애나와 올리비아에게 팀을 맡겼다. 이사회는 현재 딸들을 대신하여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다.
팀의 설립자인 브루스 파이어스톤은 “팀이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에, 꽤 많은 관심이 있을 것 같다”면서 “내 희망은 지역 단체가 인수하는 것이고, 참여할 수 있는 몇 명과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말했다.
파이어스톤은 이메일을 통해 피플에 "적어도 기회를 노리는 두 개의 지역 그룹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 스포츠 팀을 소유하는 것은 레이놀즈에게 미지의 영역이 아니다. 2021년 2월, 레이놀즈는 동료 배우 롭 매켈레니와 함께 웨일스의 축구 클럽 렉섬 AFC를 인수했다.
[사진 = AFP/BB NEWS]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