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진경=박민영 엄마' 사실 알았다...박민영, 진경 화해('월수금화목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민영이 진경과 지난 날의 오해를 풀었다.
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에서는 정지호(고경표 분)이 유미호(진경 분)이 최상은(박민영 분)의 친엄마라는 사실을 눈치 챈 모습이 담겼다.
유마담은 "죄송했습니다. 그게 아가씨를 위하는 길이라 생각했어요. 저도 사과하고 싶었어요.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랐는데 정지호씨 덕분에 드디어 하게 됐네요"라며 최상은에게 지난 날들의 잘못을 사과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민영이 진경과 지난 날의 오해를 풀었다.
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에서는 정지호(고경표 분)이 유미호(진경 분)이 최상은(박민영 분)의 친엄마라는 사실을 눈치 챈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정지호는 재계로 돌아간 강해진(김재영 분)에게 "첫 출근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괜찮으십니까. 일련의 상황들이 괜찮지 않다고 말하는 것 같아서요"라고 걱정했다. 이에 강해진은 "괜찮습니다. 정지호씨나 잘 사세요"라며 씁쓸해했다.
이후 정지호는 유미호(진경 분)을 만나 "보육원이 있던 동네가 유마담님 고향이더군요. 그 당시 교제했던 사람이 상은씨의 친부란 걸 알았습니다. 후에 이나그룹과 유마담님은 불법입양을 통해 아이를 해외로 데려간 건 강진그룹과의 정략결혼 때문이고요"라며 낱낱이 밝혔다.
이어 그는 "당시 제이미 양육비 100억에 대한 출처는 파헤치지 않았습니다. 전 상은 씨의 마음이 더 중요하니까요. 상품으로만 취급한 게 아니라는 걸 느꼈고, 그래서 잘 지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라며 말을 이어갔다.
또한 그는 "제가 이런 상황이라면 상은 씨랑 같은 마음일까 생각해봤는데 자신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상은 씨 마음을 듣고 나니 받아들이게 됐습니다. 그래서 사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엄마시니까 먼저 손을 내밀어주십시오. 부탁입니다"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유미호는 "난 최상은 엄마가 아니에요. 그런 단어를 입에 올릴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내가 엄마라는 걸 인정하게 되면 그 아이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줄 거예요. 그것까지 감당하게 할 순 없어요. 난 그냥 이렇게 끝까지 엄마로 인정 받지 못하는 걸로 벌을 받겠습니다"라며 "정지호씨 뜻은 알아요. 제가 마무리해야 할 일 이 있어서요"라며 자리를 떴다.
한편 정지호는 유마담이 최상은에게 사과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줬다. 최상은은 "나 좀 내 버려둬. 난 살면서 지금이 제일 행복해. 돈은 유마담 걱정되서 보낸 거야"라고 진심을 전했다. 유마담은 "죄송했습니다. 그게 아가씨를 위하는 길이라 생각했어요. 저도 사과하고 싶었어요.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랐는데 정지호씨 덕분에 드디어 하게 됐네요"라며 최상은에게 지난 날들의 잘못을 사과했다.
극의 말미에는 정지호는 "최상은 씨랑 헤어지고 싶지가 않아요. 오늘은 나랑 같이 있어 줄래요?"라고 붙잡았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상호, 끝내 살해 당했다...도경수, 김창완 잡을 수 있을까?('진검승부') | 텐아시아
- 배누리, "저 부사장님께 찍힌거 맞죠?"...자신이 주워준 스카프 버린 경숙에 당황('내 눈에 콩깍지
- 박하나, 손창민에 죽은 남성진 질문..."그 분 회사가 어떻게 회장님 회사가 됐나요?" (‘태풍의 신
- 오창석, "너 주세영 아닌 거 알아"...한지완 위로X장서희 과거 캐며 협박('마녀의 게임') | 텐아시
- 김혜수라 가능했다…매회 진가 입증하는 열연 ('슈룹') | 텐아시아
- 스테이씨, 신비로운 분위기...성숙미 UP[TEN포토+] | 텐아시아
- '파워 컴백' 지드래곤에 쏟아진 찬사 "K팝 세계 지배의 토대 마련한 문화 거장" | 텐아시아
- 케플러, 예쁜애 옆에 예쁜애[TV10] | 텐아시아
- 윤계상 2024 팬미팅 ‘LOG’, 전석 매진…추가 좌석 오픈 | 텐아시아
- [종합] '46세' 이정진, 여행사 차릴까 고민 많았다…"솔로라서 주변 권유 많아" ('다시갈지도') | 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