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1호 도움' 맨유, 유로파 16강 PO 간다...소시에다드 1-0 격파

2022. 11. 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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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맨유)가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E조 조별리그 6차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를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맨유와 레알 소시에다드 모두 승점 15점 동률을 기록했다. 골득실에서 근소하게 앞선 레알 소시에다드(+8)가 맨유(+7)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조 2위 맨유는 6차전 승리에도 불구하고 16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토너먼트 진출 여부를 가린다.

원정팀 맨유는 가르나초, 호날두를 투톱으로 세웠고, 미드필더 자리에 에릭센, 브루노, 카세미루, 반 더 비크를 출전시켰다. 수비는 쇼, 마르티네스, 린델로프, 달롯이 지켰으며, 골문은 데 헤아가 막았다.

이른 시간에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7분에 호날두의 스루패스가 가르나초에게 향했다. 가르나초는 왼발 슛으로 레알 소시에다드 골망을 갈랐다. 맨유는 후반에 래쉬포드, 맥토미니, 매과이어, 프레드 등을 교체 투입해 1골 차를 이겨내고 승리를 따냈다.

[사진 = AFPBBnews]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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