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도 공유” 현대차그룹, 위블 비즈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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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공유 오피스 '플래그원'과 함께 전기차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를 선보인다.
위블 비즈는 기업이 전기차를 구독해 평일 업무 시간에는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그 외 시간에는 개인이 출퇴근이나 주말 레저용으로 차량을 이용하는 공유 서비스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 차량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위블 비즈의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단기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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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플라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공유 오피스 ‘플래그원’과 함께 전기차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를 선보인다.
위블 비즈는 기업이 전기차를 구독해 평일 업무 시간에는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그 외 시간에는 개인이 출퇴근이나 주말 레저용으로 차량을 이용하는 공유 서비스다. 서울 중구에 있는 공유 오피스 ‘플래그원 서울역 캠프’에 있는 50여 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최근 기아의 니로EV 2대를 투입했다. 위블 비즈 이용 기업 임직원들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손쉽게 전기차를 예약할 수 있다. 건물 내에 있는 전용 주차 구역에서 차량을 픽업하거나 반납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 차량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많은 사람들이 위블 비즈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 기간인 2023년 1월 13일까지 대여 요금을 30% 할인한다.
기아 브랜드로 서비스를 시작한 위블 비즈는 공공 기업과 산업단지 등에 친환경 차량을 제공하고 있다. 차량 대여뿐만 아니라 차량 관리와 충전·앱·정보기술(IT) 솔루션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해 이용자와 관리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그룹은 위블 비즈의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단기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관심 있는 기업은 기아 홈페이지에 마련된 이벤트 페이지에서 체험을 신청수 있고 추첨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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