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공백기 우려는 기우…"대중과 거리감 좁혀"[SS연예프리즘]
방탄소년단의 제이홉, 진에 이어 RM이 솔로 활동에 나선다. 빅히트 뮤직은 “RM이 솔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며 현재 준비 중이다”고 밝히며 솔로 행보를 본격화했다. RM의 솔로 출격은 제이홉, 진에 이어 팀 내 세 번째다.
또한 RM은 미국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와 협업곡도 발표한다. 윌리엄스의 새 프로젝트 ‘프렌즈(Phriends)’에 참여, 퍼렐 윌리엄스와 방탄소년단의 협업곡이 퍼렐 윌리엄스의 신보에 수록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RM의 솔로 앨범 또한 두 사람이 협업했을 가능성을 시사해 RM의 신보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RM은 tvN의 교양형 예능 ‘인간잡학사전’ MC로도 낙점, 7년 만에 고정 예능 프로그램을 맡게 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막내 정국은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 협업한 ‘레프트 앤드 라이트’를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17주 연속 진입시키며 장기 흥행을 이뤄냈다. 지민은 지난 8월 진, 뷔, 정국을 비롯해 미국 싱어송라이터 베니 블랑코, 래퍼 스눕독과 협업한 ‘배드 디시전스’를 선보여 빌보드 ‘핫 100’ 10위에 올랐다. 뷔는 다양한 패션계 러브콜을 받고 있고, 특히 멤버들 중 유일하게 드라마 연기 경험이 있어 음악 활동뿐 아니라 연기와 예능 등에 출연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한 가요 관계자는 “멤버들의 군 복무에 따른 팀 활동 공백에 대한 업계의 우려가 컸던 게 사실이지만, 연이어 나온 솔로 음반의 성적과 활발한 개인 활동 등을 비춰볼 때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영향력은 쉽게 식지 않을 것 같다”라고 예상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오히려 팀 활동 때 보여주지 않았던 멤버 개개인의 역량과 매력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주면서 대중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거리감을 좁히고 있다”고 분석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스포츠서울DB, 빅히트뮤직, 롤링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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