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김희원X로운에 "작품에서 만나!" 나쁜 선배 돌변(바달집4)

2022. 11. 4.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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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하늘이 배우 김희원과 아이돌 그룹 SF9 겸 배우 로운에게 나쁜 선배로 돌변했다.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바퀴 달린 집4'(이하 '바달집4')에서 성동일, 김희원, 로운은 김하늘과 제주도를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하늘은 "내일 아침에는 토스트를 해주신다고?"라는 김희원의 물음에 "자신이 없어졌다..."고 의기소침해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희원은 "아까 파절이만 많이 안 넣었어도..."라고 말했고, 김하늘은 "정말 그럼 맛없었단 거잖아!!"라고 발끈했다.

김하늘은 이어 "내일 한 번 더 할까 봐"라고 말했고, 김희원은 "아니 내일은 토스트 먹을래. 토스트 해"라고 말렸다.

그럼에도 김하늘은 "토스트도 실패하는 거 아니야?"라고 걱정을 드러냈고, 성동일은 "그냥 인간 김하늘로 인정 다 받았어. 그럼 다 되는 거야. 솔직히 볶음밥 맛없어도 돼"라고 격려했다.

그러자 김희원은 "맛있었다니까"라고 위로했고, 로운은 "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김하늘은 "맛없다는 거야? 맛있다는 거야?"라고 물었고, 로운은 "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재차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희원은 "갑자기 나쁜 선배 좋은 선배 한순간이야"라고 귀띔했고, 김하늘은 "작품에서 만나. 작품에서 만나!"라고 정색해 웃음을 더했다.

이를 들은 김희원은 "저희가 더 잘하겠다. 어떻게 할까? 무릎 일단 꿇어볼까?"라며 로운과 무릎 꿇는 시늉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바퀴 달린 집4'는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바퀴 달린 집4'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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