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첫인상 까칠하단 느낌 받을 만 해" 왜?(바달집4)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하늘이 자신의 첫인상에 대해 입을 열었다.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바퀴 달린 집4'(이하 '바달집4')에서 성동일, 김희원, 로운은 김하늘과 제주도를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성동일은 김희원에게 "아까 하늘 씨 오기 전에 네가 그랬잖아. '형, 하늘 씨 처음 만나는데 뭐라고 말을 붙여야 되지? 고민이야'라고. 오늘 네가 제일 재밌게 하고 있어"라고 알렸다.
이에 김희원은 "1박 2일이 좀 짧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김하늘 씨 같은 스타일은 맨 처음에는 '까칠하나?' 약간 이런 느낌인데,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사람이구나!'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김하늘은 "근데 그럴 수 있는 것 같다. 왜냐하면 촬영장에서는 연기에 집중해야 하니까"라며 "그렇게 경력이 오래됐는데도 조금 부족하다고 저는 느끼거든. 여기에선 연기할 게 아예 없잖아. 그러니까 평상시 제가 나오는데 촬영장에서는 그렇게 사람들이 편하게 느끼는 것 같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이에 성동일은 "본인 성향은 어느 쪽인데?"라고 물었고, 김하늘은 "전 밝지 굉장히"라고 답했다.
그러자 성동일은 "내가 오늘 보고 그걸 느낀 거야. 아까 파채 만드는데도 내 옆에서 계~속 혼자 흥얼흥얼하는 거야. 그게 70대 이상부터 나오는 증상이거든"이라고 털어놨고, 김희원은 "근데 그게 일부러 한 게 아니고 저절로 나오는 것 같아. 보면 볼수록 매력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퀴 달린 집4'는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바퀴 달린 집4'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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