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체육교육 공모전]'체육 교육이 우리의 미래를 건강하게 만든다' 뜨거웠던 교육현장의 열정, 영광의 수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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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을 건강하게 만드는 체육 교육이 곧, 활기찬 미래를 위한 초석이다.'
대한민국 학교체육교육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22년 학교체육교육 공모전'은 이런 신념과 열정으로 뭉친 학교와 선생님들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학교체육진흥회가 주관, 스포츠조선 대한축구협회 SK텔레콤이 후원하는 '2022년 학교체육교육 공모전'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학교체육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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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우리 아이들을 건강하게 만드는 체육 교육이 곧, 활기찬 미래를 위한 초석이다.'
2020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몰아친 코로나19의 위협은 우리 사회의 많은 분야에 큰 피해를 남겼다. 특히 건강하게 자라나야 할 우리 아이들은 등교 제한과 비대면 수업 등으로 인해 당연히 누려야 할 제대로 된 교육 기회를 잃을 수밖에 없었다. 이런 위축된 분위기로 인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은 건강하게 성장하기 어려웠다.
이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 현장의 일선 지도자들이 헌신적으로 나섰다. 체육 교육을 더욱 알차게 시행하고, 학교 스포츠 클럽 활동을 다채롭게 활성화하는 것이 아이들을 건강하게 만들고,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미래가 더 굳건해질 수 있다는 신념을 지닌 선생님들이 적지 않았다. 대한민국 학교체육교육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22년 학교체육교육 공모전'은 이런 신념과 열정으로 뭉친 학교와 선생님들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학교체육진흥회가 주관, 스포츠조선 대한축구협회 SK텔레콤이 후원하는 '2022년 학교체육교육 공모전'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학교체육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학교체육대상'으로 개최되었던 시상식은 올해부터 학교체육 교육에 대한 여론을 환기하고, 더 많은 우수 모범 사례의 공유와 확산 및 정착을 위해 '대한민국 체육교육축전'과 통합돼 '학교체육교육 공모전'으로 명칭을 바꿔 시행됐다.
새롭게 '리뉴얼'된 '2022년 학교체육교육 공모전'에 대한 일선 교육 현장의 관심은 뜨거웠다. '학교체육교육 내실화'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여학생축구 활성화' 등 3개 분야에 전국에서 수많은 학교와 지도자가 저마다의 성과를 제출했다. 일선 교사와 대학교수, 교육부 및 학교체육진흥회 관계자 등으로 이뤄진 심사위원회는 정성을 다해 공모작들을 심사했고, 최종적으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5명), 주관단체장상(1명), 후원단체장상(개인 4명, 3개 학교) 등 총 13개 부문의 수상자와 단체를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민표 학교체육진흥회 사무처장은 "공모작들을 보면 코로나 상황에서도 일선 교육 현장에서 얼마나 열심히 학생들을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는지 알 수 있었다. 특히 올해는 야외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체육수업이 정상화되면서 지난 2년 동안보다 더욱 다양한 사례들이 접수되었다"면서 "가상현실 메타버스 체험공간 체험부터 교내경기, 대교경기 및 스포츠클럽 문화축제 체험까지 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가 대단했다"고 심사 후기를 전했다.
당초 '2022년 학교체육공모전'은 3일 오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사회 각층의 인사들과 수상자 및 가족들을 초청해 성대한 시상식을 열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에 따른 국가적인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행사는 취소하고, 대신 수상자에게 상을 개별 전달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비록, 시상식 자체는 열리지 못했지만 학교체육 교육의 내실화와 활성화를 위해 열의를 보여준 일선 교사들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결과물은 앞으로 다양한 형태로 공유·확산돼 대한민국 체육 교육의 모범 사례로 남게될 예정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2022년 학교체육교육 공모전 수상자=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5명)
▶학교체육교육 내실화 부문
초등부 대상 : 광주 월곡초등학교 박세중 교사
중등부 대상 : 경남 용원중학교 김광태 교사
고등부 대상 : 대구 동문고등학교 유성욱 교사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부문
초등부 대상 : 광주 송학초등학교 이나영 교사
중등부 대상 : 대전 대전느리울중 이찬주 교사
*고등부는 수상자 없음
◇학교체육진흥회 이사장상
▶학교체육교육 내실화 부문
초등부 최우수상 : 경기 서탄초등학교 한창재 교사
◇SK텔레콤 대표이사상
▶학교체육교육 내실화 부문
중등부 최우수상 : 충북 단양소백산중학교 지준혁 교사
고등부 최우수상 : 광주 수완고등학교 최민수 교사
◇스포츠조선 대표이사상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부문
초등부 최우수상 : 울산 화암초등학교 이현정 교사
중등부 최우수상 : 충북 서현중학교 이은림 교사
◇대한축구협회장상
▶여학생축구 활성화 부문
초등부 대상 : 경기 한뫼초등학교
중등부 대상 : 충남 강경여자중학교
고등부 대상 : 서울 덕성여자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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