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1위 때 2위 샤를 리샤르-아믈랭, 4년 만에 내한 무대

강진아 2022. 11. 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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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신 피아니스트 샤를 리샤르-아믈랭이 4년 만에 내한 공연을 한다.

당시 최고의 소나타를 연주한 참가자에게 수여하는 크리스티안 지메르만 상도 받았다.

또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 2위, 서울 국제 음악 콩쿠르 3위 및 베토벤 소나타 특별상을 수상했다.

앨범은 펠리스 상, 디아파종 상, BBC 음악매거진 상, 르 도보와르 등 다수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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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샤를 리샤르-아믈랭 피아노 리사이틀. (사진=더브릿지컴퍼니 제공) 2022.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캐나다 출신 피아니스트 샤를 리샤르-아믈랭이 4년 만에 내한 공연을 한다.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선다. 지난 2018년 첫 내한 리사이틀 이후 두 번째다. 당초 2020년 4월 내한을 예정했다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첫 내한 당시 쇼팽의 곡으로만 꾸몄던 그는 이번엔 쇼팽의 24개 프렐류드 전곡과 자신이 좋아하는 작곡가 라벨의 곡을 들려준다. 1부는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프렐류드(1913)', '쿠프랭의 무덤', 2부는 쇼팽의 '24개의 프렐류드'로 채운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1위를 거머쥔 지난 2015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했다. 당시 최고의 소나타를 연주한 참가자에게 수여하는 크리스티안 지메르만 상도 받았다.

또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 2위, 서울 국제 음악 콩쿠르 3위 및 베토벤 소나타 특별상을 수상했다. 체코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페스티벌 등 세계 유명 클래식 축제에 초청을 받고 루네 버그만, 켄트 나가노 등 세계적인 지휘자와 호흡을 맞추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2015년 쇼팽의 후기 작품을 담은 첫 번째 음반을 시작으로 총 10개의 음반을 녹음했다. 그중 5개의 앨범이 쇼팽으로 채워져 깊은 애정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다. 앨범은 펠리스 상, 디아파종 상, BBC 음악매거진 상, 르 도보와르 등 다수 상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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