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장사 잘 한 쌍용차, 앞으로 관건은 라인업 확대
토레스 흥행에 방긋… 지속가능 기업 위한 먹거리 다변화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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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의 신형 SUV 토레스는 확실한 판매 효자로 등극한 모습이다. 토레스는 지난달에만 국내시장에서 4726대가 팔려 전체 내수의 60%를 차지했다. 지난달 토레스의 판매량은 전월( 4685대)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이며 누적으로는 1만5833대다.
쌍용차는 토레스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7월부터 4개월 연속 전체 판매량 1만대를 넘어서며 섰다.
내수에서 흥행세가 이어지고 있는 토레스는 153대가 수출됐다. 토레스는 지난 9월 말 이후 칠레 등 중남미로 본격적인 선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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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현행 7본부 26담당에서 2부문 8본부 28사업부 체제로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기업회생절차 개시로 축소된 기본 기능 복원과 함께 미래 성장과 발전의 토대 구축을 위해 현 조직 내 산재된 미래 첨단 전자기술을 통합 관리하는 조직도 신설했다.
쌍용차는 본격적인 새 출발을 알린 만큼 경영 정상화를 위한 행보에도 속도가 붙었다. 토레스의 흥행으로 분위기가 고무돼 SUV 명가 재건을 위한 기틀도 다졌다.
쌍용차 관계자는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실행방안을 구체화 하고 있다"며 "회사의 스테디셀러인 코란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로젝트명 'KR10' 전기 픽업 모델도 오는 2024년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사우디아라비아의 SNAM사와의 반조립(CKD) 사업도 지난 1월 현지 공장이 착공됨으로써 오는 2023년부터 연 3만대 규모의 수출 물량을 확보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수출 주문이 크게 증가하며 미 출고 물량이 쌓였지만 반도체 등 부품수급 문제만 해결된다면 생산라인을 2교대로 가동해야 할 만큼 회사운영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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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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