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살아있는 근현대사? “박정희→김영삼 정권까지 직접 겪어…” (‘내일은 천재’)

2022. 11. 4.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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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김광규가 박정희부터 김영삼 정권을 직접 겪었다고 밝혔다.

3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천재’에서는 김광규가 이날 공부할 과목인 한국사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전현무는 “광규 형이 좀 유리한 게 한국사가 쭉 긴데 그중에 끝에 몇 자락은 좀 살았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장준이 김광규를 “살아있는 근현대사”라고 칭하자 전현무는 “근현대사의 뒤쪽을 좀 살았기 때문에 굉장히 유리하다. 살아있는 역사다”라며 거들었다.

이에 김광규는 “박정희 때부터 쭉 전두환 때 군대 생활을 하고 김영삼 때 제대를 했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전현무가 “대통령을 몇 명을 거친 거냐”라고 묻자 김광규는 “많이 거쳤다. 간당간당하게 이승만을 놓쳤는데 내가 어쨌든 이번엔 김태균을 꺽어보겠다”라며 각오를 다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의 말에 전현무는 “조금만 잘했으면 이승만 대통령도 겪어보는 건데 아쉽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KBS Joy ‘내일은 천재’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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