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저우 공장 봉쇄 충격, 애플 또 4% 이상 급락(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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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아이폰 제조의 메카인 중국 정저우 폭스콘 공장 완전봉쇄로 애플의 주가가 연일 급락하고 있다.
이는 세계 아이폰 생산의 허브(중심)인 중국 허난성 정저우 폭스콘 공장이 전면봉쇄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정저우 공장은 전세계 아이폰 생산의 약 70%를 담당한다.
한편 정저우 공장 전면봉쇄는 오는 9일까지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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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세계 아이폰 제조의 메카인 중국 정저우 폭스콘 공장 완전봉쇄로 애플의 주가가 연일 급락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전거래일보다 4.24% 급락한 138.88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애플은 4거래일 연속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세계 아이폰 생산의 허브(중심)인 중국 허난성 정저우 폭스콘 공장이 전면봉쇄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정저우 공장은 전세계 아이폰 생산의 약 70%를 담당한다. 그런데 이 공장이 코로나로 인한 전면봉쇄에 들어감에 따라 생산에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특히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있어 아이폰 공급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애플은 주가는 지난 4거래일 연속 급락하고 있다.
폭스콘은 정저우 공장 손실분을 선전 공장에서 만회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정저우 공장이 차지하는 비중에 워낙 커 당분간 공급난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미국증시의 대장주 애플의 주식은 당분간 약세를 면치 못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한편 정저우 공장 전면봉쇄는 오는 9일까지 지속된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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