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골 10도움' 김민재 동료, 유럽 빅 클럽이 모두 노린다…구단은 "이적 없다"

이민재 기자 2022. 11. 4.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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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1)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또한 "그러나 나폴리는 크바라츠헬리아를 핵심 선수로 생각 중이다. 떠나보내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올여름 1000만 유로(약 139억 원)의 이적료로 나폴리에 안착했다.

그러나 나폴리는 공격의 핵심인 크바라츠헬리아를 떠나보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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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나폴리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1)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적 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3일(한국 시간) "많은 유럽 정상급 클럽이 크바라츠헬리아를 바라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토트넘, 첼시,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몇 주 동안 그의 경기를 보기 위해 스카우트를 보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러나 나폴리는 크바라츠헬리아를 핵심 선수로 생각 중이다. 떠나보내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올여름 1000만 유로(약 139억 원)의 이적료로 나폴리에 안착했다. 세리에A 데뷔 3개월 만에 신데렐라처럼 등장했다. 나폴리에 오기 전 러시아 리그인 루빈 카잔에서 활약했다.

그는 김민재와 함께 팀의 세리에A 1위를 이끌고 있다. 수비에서 김민재가 있다면, 공격은 크바라츠헬리아가 이끈다.

뛰어난 드리블과 빠른 속도를 통한 돌파가 위협적이다. 볼을 잘 다루고, 상대의 파울을 얻어내는 능력도 탁월하다. 좋은 킥을 통해 중거리슛뿐만 아니라 패싱 센스까지 보여줄 수 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도 "그를 좋아한다. 엄청나고, 정말 어려운 선수"라며 "크바라츠헬리아는 정말 빠르다. 첫 번째 움직임이 성공하면 어느새 떠나버린다"라고 칭찬한 바 있다.

왼쪽 윙어로 나서고 있는 크바라츠헬리아는 올 시즌 17경기 동안 8골 10도움으로 펄펄 날고 있다. 세리에A는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득점력을 발휘하는 중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존재감이 상당했다. 리버풀전 도움과 함께 아약스전 두 경기에서 총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어느 무대든 기량이 통한다는 걸 증명했다.

잠재력이 넘치는 크바라츠헬리아에게 여러 팀이 관심을 드러내는 건 당연하다. 나이도 어리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도 무궁무진하다.

그러나 나폴리는 공격의 핵심인 크바라츠헬리아를 떠나보낼 수 없다. 계약 당시 2027년 6월까지 기간을 잡아놨기 때문에 끝까지 지키겠다는 의지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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