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리뷰] '정우영 17분' 프라이부르크, 카라바크와 1-1 무...16강 진출

신인섭 기자 2022. 11. 4.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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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부르크가 10명이서 싸운 카라바크에 막판 동점골을 허용하며 결국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4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아그담에 위치한 토피크 바흐라모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G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카라바크에 1-1로 비겼다.

 이로써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14점으로 조 선두로 16강 진출을 이뤄냈다.

 카라바크가 10명이서 싸웠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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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프라이부르크가 10명이서 싸운 카라바크에 막판 동점골을 허용하며 결국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4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아그담에 위치한 토피크 바흐라모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G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카라바크에 1-1로 비겼다. 이로써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14점으로 조 선두로 16강 진출을 이뤄냈다. 카라바크는 3위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로 향하게 됐다.

프라이부르크는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페테르젠, 휠러, 바이스하우프트, 카이텔, 바그너, 샤데, 귄터, 슐로터벡, 실딜리아, 시퀘, 아투볼루가 선발 출전했다.

카라바크는 4-2-1-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세이다에프, 콰베나, 주비르, 카디, 얀코비치, 알메이다 데 올리베이라, 베쇼비치, 무스타파자데, 메디나, 자파굴리예프, 마고메달리에프가 출격했다.

카라바크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6분 콰베나의 슈팅을 골키퍼가 막아냈다. 전반 10분 슈팅은 수비 벽에 막혔다. 프라이부르크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4분 시퀘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벗어났다. 

프라이부르크가 선제골 기회를 잡았다. 전반 25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페테르젠이 나서 가볍게 마무리 지었다. 카바라크는 계속해서 공세를 펼쳤다. 전반 32분 셰이다에프의 슈팅이 수비에 막혔다. 전반 39분 콰베나의 슈팅도 높이 떴다. 결국 전반은 1-0으로 프라이브르크가 앞선 채 마무리됐다. 

카라바크가 결국 동점골을 터트렸다. 후반 9분 베쇼비치가 스코어의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오프사이드에 걸리면서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15분 메디나가 샤데에게 위험한 태클을 가해 비디오 판독(VAR) 확인 결과 다이렉트 퇴장을 선언 받았다.

프라이부르크가 교체 카드를 활용했다. 후반 28분 긴터와 정우영이 투입됐다. 카라바크가 10명이서 싸웠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토랄 바이라모프가 좌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콰베나가 헤더로 마무리 지으며 동점골을 터트렸다. 결국 경기는 1-1로 종료됐다.

[경기결과]

프라이부르크(1) : 페테르젠(전반 25분)

카라바크(1) : 콰베나(후반 추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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