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CL REVIEW] ‘홍현석 2도움’ 헨트, 몰데에 4-0 대승…조 2위 확정

박건도 기자 2022. 11. 4.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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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석이 도움 2개로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KAA 헨트(벨기에)는 4일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벨기에의 크리스탈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조별리그 F조 6차전에서 몰데(노르웨이)에 4-0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헨트는 2승 2무 2패 승점 8로 몰데(7점)를 제치고 조 2위를 기록했다.

홀로 2도움을 기록하며 헨트 완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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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석.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홍현석이 도움 2개로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KAA 헨트(벨기에)는 4일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벨기에의 크리스탈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조별리그 F조 6차전에서 몰데(노르웨이)에 4-0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헨트는 2승 2무 2패 승점 8로 몰데(7점)를 제치고 조 2위를 기록했다. 최근 공식 4경기에서 2승 2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홍현석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했다. 홀로 2도움을 기록하며 헨트 완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후반전부터 화력쇼가 펼쳐졌다. 홍현석은 7분 앤드류 율사게르의 골을 도왔다. 율사게르는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팀에 선제골을 안겼다. 17분에는 브루노 고데아우가 코너킥에서 추가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두 골 차로 벌렸다.

갈 길 바쁜 몰데는 승부수를 띄웠다. 선수 세 명을 동시에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홍현석이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홍현석은 35분 스벤 쿰스의 골까지 도우며 훨훨 날았다. 홍현석의 패스를 받은 쿰스는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에서 감각적인 칩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44분에는 위고 쿠이퍼스의 페널티킥 골까지 더했다.

경기는 헨트의 4-0 대승으로 종료됐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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