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DONE DEAL’ 지단, WC 이후 프랑스 대표팀 지휘...내년 1월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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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와 프랑스 대표팀의 레전드인 지네딘 지단 감독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뒤, 프랑스 대표팀 감독직을 맡게 된다.
발렌틴 기자는 "1년 반 전, 지단 감독은 레알을 떠날 때 어떤 클럽도 맡지 않을 것이며, 프랑스 대표팀이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이든 기다릴 것으로 말했다. 오늘 기다림이 끝났다는 것을 알려드린다. 지단 감독은 월드컵 이후 프랑스를 이끌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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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레알 마드리드와 프랑스 대표팀의 레전드인 지네딘 지단 감독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뒤, 프랑스 대표팀 감독직을 맡게 된다.
스페인 ‘ES라디오’에서 활동하며 레알 마드리드 소식에 정통한 세르히오 발렌틴 기자는 4일(한국시간) “카타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지단 감독은 월드컵 이후 프랑스의 새로운 감독이 될 것이다. 거래는 끝났다(Done deal). 2023년 1월 공식화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지단 감독은 2021년까지 레알을 지휘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연패라는 엄청난 업적을 달성하며 능력을 증명했다. 또한 스페인 라리가 우승 2회도 이뤄내 세계 최우수 감독을 2번이나 수상한 이력이 있다.
레알 감독직을 내려놓은 뒤, 어떤 클럽도 맡지 않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 첼시 등 여러 빅클럽과 연결되긴 했으나 지단 감독은 모두 거절했다.
이유가 있었다. 바로 프랑스 대표팀을 지휘하기 위해서였다. 발렌틴 기자는 “1년 반 전, 지단 감독은 레알을 떠날 때 어떤 클럽도 맡지 않을 것이며, 프랑스 대표팀이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이든 기다릴 것으로 말했다. 오늘 기다림이 끝났다는 것을 알려드린다. 지단 감독은 월드컵 이후 프랑스를 이끌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자연스럽게 현 프랑스 대표팀의 디디에 데샹 감독은 카타르 월드컵을 마지막으로 지휘봉을 내려놓을 전망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던 데샹 감독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어떤 성적을 달성하더라도 감독직을 지단 감독에게 물려줄 것으로 보인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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