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셈·뺄셈에 곱셈·나눗셈까지 하는 천재견?

장지윤 인턴 2022. 11. 4.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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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1TV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이하 세나개)에 천재견이 등장한다.

4일 오후 10시45분 방송되는 '세나개'에서는 천재견 코리의 숨겨진 비밀을 밝힌다.

따로 교육한 적도 없다는데 코리가 천재견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

천재견 코리를 키우는 노부부에게는 한 마리의 로트와일러가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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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2022.11.03. (사진 = EBS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지윤 인턴 기자 = EBS 1TV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이하 세나개)에 천재견이 등장한다.

4일 오후 10시45분 방송되는 '세나개'에서는 천재견 코리의 숨겨진 비밀을 밝힌다.

로트와일러 '코리'는 보호자인 노부부의 농사일을 돕는 것은 물론 말하지 않아도 필요한 물건을 가져다주는 만능 심부름꾼이다. 심지어 산수 문제까지 푼다. 할아버지가 문제를 내면 짖는 횟수로 정답을 맞힌다는 것. 덧셈, 뺄셈은 기본이고 곱셈과 나눗셈까지 하는 모습은 감탄을 자아낼 정도다.

척하면 척하고 말귀를 알아듣는 코리 덕분에 할아버지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삶의 재미에 푹 빠졌다. 매 끼니 영양 만점 식사를 챙겨주는 것은 물론, 따듯한 말과 행동으로 코리를 사랑으로 키우고 있다. 따로 교육한 적도 없다는데 코리가 천재견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 원인을 눈치챈 설채현 수레이너(수의사+트레이너)는 감춰져 있던 놀라운 사실을 밝힌다.

천재견 코리를 키우는 노부부에게는 한 마리의 로트와일러가 더 있다. 바로, 코리와 비슷한 외모를 가진 '장군'이다. 코리의 오빠지만 장군이는 천재성과 거리가 멀다. 똑똑하지는 않지만, 노부부에겐 코리와 장군이 모두 자식 같은 반려견들이다. 그런데 몇 달 전부터 장군이의 살이 급격히 빠지고 있다. 로트와일러답게 위풍당당하고 육중한 몸을 자랑했던 장군이지만, 불과 두 달 만에 20㎏이 빠졌다. 갈비뼈가 훤히 드러난 장군이에게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꾸준히 먹여도 원인 모를 설사는 계속되고, 보호자의 걱정은 날로 늘어 간다.

설채현 수레이너는 위급한 상황인 만큼 장군이의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상상도 하지 못한 설사의 원인을 밝힌다.

☞공감언론 뉴시스 jiyun4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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