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제11차 국제원산지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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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청장 윤태식)은 3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활용한 對 인도 교역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11차 2022 국제원산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인도 관세청과 수출입기업, 관세사, 관련 협회 및 연구기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 현지 통관·원산지 제도 및 인도교역시 유의사항 설명, △전문가 패널토론 및 특별강연, △한-인도 CEPA 활용 관련 원산지증명서 작성요령, 원산지검증 대응방안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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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는 한·인도 관세청과 수출입기업, 관세사, 관련 협회 및 연구기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 현지 통관·원산지 제도 및 인도교역시 유의사항 설명, △전문가 패널토론 및 특별강연, △한-인도 CEPA 활용 관련 원산지증명서 작성요령, 원산지검증 대응방안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본 행사 제1부(10:00 ~ 12:30)에서는, 인도 관세청의 통관·원산지 업무 담당 직원을 강사로 초청하여 국내 수출입기업들이 평소에 궁금해하던 인도의 통관·원산지 제도에 대해 생생한 설명을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었다.
마지막 제3부(15:50 ~ 17:00)에서는, 관세청 관계자, 관세사 등이 한-인도 ‘전자적 원산지정보 교환 시스템(EODES)’, 한-인도 CEPA 원산지증명서 작성요령, 원산지 검증 대응방안 등 우리 기업들이 인도와의 수출입 실무에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핵심 정보들을 소개했다.
관세청 자유무역협정집행과 정구천 과장은 “최근 불확실한 대외 여건의 영향으로 우리 수출기업들에게 현지 통관지연, 품목분류 분쟁, 원산지증명 추가 요구 등 해외통관애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관세청은 주요 교역국들과 지속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여 우리 기업들이 FTA 효과를 충분히 누리게 하고, 종이 원산지증명서 유통에 따른 FTA 활용애로 해소를 위해 원산지정보 교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해외통관애로 해소 및 수출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의 현장 녹화영상은 11월 16일(수)부터 관세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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