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 중소수출기업 수출 물류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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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이하'공사')는 이달 초, 글로벌 점프업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수출기업 16개사 대상 3200만원의 수출물류비를 지원한다.
2022 중소수출기업 글로벌 점프업 지원사업은 해상운임(Ocean Freight), 내륙운송료(Trucking Charge) 등 수출 물류비 상승에 따른 중소수출기업의 수출물류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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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이하‘공사’)는 이달 초, 글로벌 점프업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수출기업 16개사 대상 3200만원의 수출물류비를 지원한다.
또한, 물류비 지원을 통하여 약 500TEU 이상의 신규 물동량을 창출해내며 평택항 물동량 창출 및 항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사는 오는 11월 말까지 3차 지원금 교부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며, 12월말 지급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차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사업의 지원대상은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 가능하면서 평택항을 이용하여 수출한 기업으로, 자격요건만 충족한다면 사업장 소재지와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지급금액은 연간 기업당 300만원 한도로 수출 물류비의 50%를 지급하며, 지급항목은 해상운임(Ocean Freight), 터미널조작료(Terminal Handling Charge), 내륙운송료(Trucking Charge), 창고비용(CFS Charge)이다.
공사 물류마케팅팀 이종열 팀장은“중소수출기업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며,“앞으로도 평택항이 중소출기업의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로서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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