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화목토' 진경, 박민영과 화해 "아가씨 위한다는 게…"

조태영 2022. 11. 4.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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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과 진경이 화해했다.

3일 방송된 tvN 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에서 최상은(박민영 분) 유마담(진경 분)과 화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유마담은 최상은에게 "13년간 내게 돈 준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최상은은 "걱정돼서 보낸 것"이라고 답했다.

최상은은 당황한 기색을 내비치며 "어디 아프냐. 어디 가냐"고 물었고, 유마담은 "사과하고 싶었다. 어떻게 할지 몰랐는데 정지호 씨 덕분에 하게 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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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월수금화목토’ 방송 캡쳐)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박민영과 진경이 화해했다.

3일 방송된 tvN 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에서 최상은(박민영 분) 유마담(진경 분)과 화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지호(고경표 분)는 최상은과 만나 저녁 식사 약속을 잡았다. 하지만 약속 장소에 얼굴을 드러낸 것은 다름 아닌 유마담이었다. 정지호의 중재로 유마담이 사과를 결심했고, 이에 최상은에게 한 발짝 다가선 것.

유마담은 최상은에게 “13년간 내게 돈 준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최상은은 “걱정돼서 보낸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유마담은 “아가씨 죄송했다. 그게 내 일이니까, 그냥 그게 아가씨 위한 일이라고 판단했다. 아가씨 행복해지라고”라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상은은 당황한 기색을 내비치며 “어디 아프냐. 어디 가냐”고 물었고, 유마담은 “사과하고 싶었다. 어떻게 할지 몰랐는데 정지호 씨 덕분에 하게 뙜다”고 답했다. 이에 최상은은 “(정지호 씨는) 좋은 사람이니까”라며 “사과하는 거니까 받아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지호는 두 사람을 위해 레스토랑 직원이 진행하는 이벤트 패키지까지 신청해뒀다. 최상은과 유마담은 어색한 모습이지만 함께 케이크 불을 끄고, 사진을 찍는 등 추억을 남겼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 방영되는 ‘월수금화목토’는 완벽한 비혼을 위한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과 월수금 미스터리 장기 고객, 화목토 슈퍼스타 신규 고객이 펼치는 퐁당퐁당 격일 로맨스다.

조태영 (whxodu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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