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terview] '특훈' 강유림과 '패스에 눈뜬(?)' 신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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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용인 삼성생명은 지난 3일 용인체육관에서 벌어진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맞아 93–80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지난달 31일, 하나원큐 원정 승리에 이어 홈 개막전에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개막전 26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으로 승리를 이끈 강유림은 이날도 선발로 나와 24분 11초 동안 14점 5리바운드 2스틸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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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배승열 기자] 삼성생명이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용인 삼성생명은 지난 3일 용인체육관에서 벌어진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맞아 93–80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지난달 31일, 하나원큐 원정 승리에 이어 홈 개막전에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신이슬은 21분 50초 동안 3점슛 2개를 엮어 9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고른 활약을 펼쳤다. 특히 어시스트는 한 경기 개인 최고기록.
신이슬은 "동료들이 잘 넣어줬다. 오늘은 보이는 날이었던 것 같다. 언니들이 잘 뛰어준 결과"라고 어시스트 커리어하이를 말했다.
개막전 26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으로 승리를 이끈 강유림은 이날도 선발로 나와 24분 11초 동안 14점 5리바운드 2스틸로 활약했다.
강유림은 "비시즌 열심히 노력해서 자신감이 생겼다. 과감하게 플레이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강유림은 지난여름, 새벽 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매일 한 것은 아니었지만, 시즌 전까지 꾸준히 하려고 노력했다"며 "새벽에 일어날 때 '그냥 잘까?' 고민했지만, 시즌 때 생각하면서 '지금 고생하고 그때 웃는 게 낫겠지'한 생각으로 일어났다"고 웃어 보였다.
#영상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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