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TIP]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 연6% 돌파… 전문가 "고금리 상품으로 갈아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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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영향으로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연 6% 넘어선지 오래다.
다만 3년제 정기예금으로 가입 후 매 1년 마다 해당시점 금리로 자동연장되는 변동금리 상품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OSB저축은행 '인터넷OSB회전식정기예금', 대신저축은행 '스마트회전정기예금', 참저축은행 '비대면정기예금', 청주저축은행 'E-정기예금', 한국투자저축은행 '비대면 정기예금' 상품도 연 6.00% 금리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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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영향으로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연 6% 넘어선지 오래다.
전문가들은 가입한지 얼마 안 된 상품의 경우 해지하고 보다 높은 상품으로 갈아타는 방법을 권한다.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3일 기준 은행권 정기예금 최고 우대금리(만기 12개월, 1000만원 납입 기준)는 전북은행의 'JB 123 정기예금'이다. 이 상품의 최고 금리는 연 5.10%다. 높은 금리를 주지만 여러 우대조건을 충족해야 해 복잡하다. 기본 금리에 첫거래고객 0.7%포인트(p), 마케팅동의 연 0.1%p, 자동재예치 우대이율 1회차 연 0.1%p, 2회차 연 0.2%p, 3회차 연 0.3%p 등의 추가금리가 얹어진다.
광주은행 '호랏차차디지털예금'의 최고 우대금리는 연 5.00%다. 이 상품 역시 우대조건을 충족해야 최고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신규고객 가입시 우대금리 0.35%p, 1000억원 수신 한도소진 시까지 이벤트 금리 0.15%p 등이다.
부산은행 '더(The) 특판 정기예금'도 최고 연 5.00%의 금리를 준다. 우대조건은 금융정보 및 혜택알림 동의(0.10%p), 첫 거래 고객(0.45%p), 1억5000만원 이상 가입(0.15%p) 등을 충족해야 한다. 대구은행 'DGB함께예금'(연 4.95%), 수협은행 'Sh평생주거래우대예금'(연 4.90%), 대구은행 'DGB주거래우대예금'(연 4.85%) 역시 각종 우대조건을 충족해야 최고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조건이 없어도 높은 금리를 주는 예금 상품은 수협은행 '헤이(Hey)정기예금'(연 4.80%), 우리은행 'WON플러스예금'(연 4.71%), 국민은행 'KB Star 정기예금'(연 4.69%) 등이다.
저축은행은 정기예금 금리가 연 6%대에 형성됐다. OK저축은행 'OK e-안심정기예금(변동금리)'는 연 6.05%를 준다. 다만 3년제 정기예금으로 가입 후 매 1년 마다 해당시점 금리로 자동연장되는 변동금리 상품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1년 단위로 예금 상품을 갈아타기 귀찮다면 가입해볼만 하다. 1년 만기 상품인 'OK e-정기예금'도 연 6.05%의 금리를 제공해 상품 선택의 폭이 넓다.
지주계열 저축은행인 KB저축은행 'KB e-plus 정기예금'은 연 6.00%의 금리를 제공한다. OSB저축은행 '인터넷OSB회전식정기예금', 대신저축은행 '스마트회전정기예금', 참저축은행 '비대면정기예금', 청주저축은행 'E-정기예금', 한국투자저축은행 '비대면 정기예금' 상품도 연 6.00% 금리를 준다.
유선희기자 vie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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