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아침…내륙 서리·얼음

김규리 2022. 11. 4.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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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부터 북서쪽에서 강한 찬 공기가 밀려왔습니다.

밤이 된 지금 찬바람에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는데요.

오늘 아침, 어제보다 기온이 7도가량 내려가겠고 체감온도는 영하권까지 떨어집니다.

따뜻한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기온 더 보시면 철원이 영하 5도, 세종 1도로 아침 기온이 급감하겠고요.

낮에도 서울 10도, 청주 11도에 머물며 쌀쌀하겠습니다.

또 대부분 지역은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 수 있습니다.

남부지방도 안동 1도, 진주 4도로 춥겠고 한낮에 전주 12도, 대구 14도에 머물겠습니다.

오늘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울릉도와 독도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대기도 건조해 부산과 울산, 경남 해안에 건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화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최고 4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오늘 동해안은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까지 예년 기온을 밑돌며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진행:전민지)

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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