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화목토' 고경표, 진경과 만났다 "박민영에게 손 내밀길"

(사진=tvN ‘월수금화목토’ 방송 캡쳐)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고경표가 박민영과 진경의 사이를 중재하기 위해 노력했다.

3일 방송된 tvN 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에서 정지호(고경표 분)는 유마담(진경 분)을 만나 최상은(박민영)에게 사과해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정지호는 한 카페에 유마담을 불러 “최상은 씨는 유마담이 다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지난 며칠간 유마담이 상은씨를 상품으로 취급하지 만은 않았단 것을 알았다. 잘 지내길 바란다. 엄마시니까 사과하셨으면 좋겠다. 먼저 손 내밀어 달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마담은 “난 최상은의 엄마가 아니다. 그런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내가 엄마라는 걸 인정하면 그 아이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줄 것이다. 그것까지 감당하게 할 수 없다. 나는 그냥 이렇게 끝까지 엄마로 인정받지 못하는 걸로 벌을 받겠다”며 “정지호 씨의 뜻은 알겠으나 마무리해야 될 일이 있다”고 답했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 방영되는 ‘월수금화목토’는 완벽한 비혼을 위한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과 월수금 미스터리 장기 고객, 화목토 슈퍼스타 신규 고객이 펼치는 퐁당퐁당 격일 로맨스다.

조태영 (whxodud@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