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200억 기부한 ♥남편 따라 또 나섰다…외국인들에 도움의 손길[TEN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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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가 또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이영애를 시작으로 스타들의 우크라이나를 위한 기부가 이어졌다.
지난해 7월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2억원을 기부하기도 한 이영애.
더불어 기부의 진정성도 지키면서 색다른 방식으로 관심도 끌고 있는 이영애의 행보는 또 다른 기부로 이어지는 선한 영향력 선순환의 고리를 만드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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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류예지 기자]
이영애가 또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지난 29일 이태원 압사 사고 사망자를 위해 기부를 한 것. 국가적으로 침통한 상황 속 이영애의 따뜻한 손길은 수많은 이의 기부로 이어지며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태원 참사로 숨진 러시아인 박율리아나(25)씨의 아버지인 고려인 3세 박아르투르씨는 2일 언론을 통해 딸의 시신을 운구하는 데 필요한 비용 문제를 호소했다.
인터뷰에서 박 씨는 딸의 시신을 고향 러시아로 운구하는 데는 5000달러(약 709만원)가 필요하지만, 돈을 구할 길이 막막하다고 털어놨다. 오는 4일 강원도 동해시 동해항에서 출발하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행 페리선을 타야 하는데, 이를 놓치면 일주일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접한 이영애가 재단에 박 씨의 운구비용을 지원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알려졌다.
이영애의 선한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그는 지난 3월 러시아 침공 피해를 본 우크라이나에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여기에 이영애는 자필 서명을 기재한 편지를 통해 '전쟁을 겪은 참전 용사의 가족으로서 전쟁의 참혹함을 누구보다 더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우크라이나에 전쟁이 멈추고 평화가 정착되길 간절히 소원하며 우크라이나 국민 모든 분의 안녕과 무사를 기도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국민 여러분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마시길 바란다. 평화를 사랑하는 자유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작지만 소중한 마음을 우크라이나 국민 여러분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영애를 시작으로 스타들의 우크라이나를 위한 기부가 이어졌다. 임시완, 양동근, 나르샤, 그룹 유키스, 개그맨 심현섭, 장항준 김은희 부부 등이 기부를 하며 국제 이슈에 관심을 기울인 것.
지난해 7월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2억원을 기부하기도 한 이영애. 2020년엔 대구 시민들을 위해 5000만원, 이후 소아 환자의 치료비와 의료진을 위해 써달라며 서울 아산병원에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그야말로 영향력 있는 스타로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온 셈.
이영애는 한 생명의 목숨을 살린 적도 있다. 2014년엔 한국에서 사고를 당해 조산한 대만 임산부를 위해 병원비를 쾌척했다. 특히 이영애는 병원을 한 차례 옮기는 과정에서도 직접 병원을 알아보는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이영애의 남편인 사업가 정호영 씨 역시 과거 큰돈을 선뜻 기부한 적이 있다. 정 씨는 회사 지분의 49%인 200억대와 태릉 부근 1만평을 장애인 복지 재단에 내놨다.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마음을 나누는 이영애의 진심.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따스한 행동에 박수를 보낸다.
더불어 기부의 진정성도 지키면서 색다른 방식으로 관심도 끌고 있는 이영애의 행보는 또 다른 기부로 이어지는 선한 영향력 선순환의 고리를 만드는 중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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