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합훈련 연장은 실수"… 北, SRBM 3발 동해상으로 또 발사

차상엽 기자 2022. 11. 3. 22: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3일 밤 북한이 동해상으로 SRBM 3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오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포함해 3발의 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

군 당국은 미사일의 비행거리와 고도 등 북한이 발사한 SRBM의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3일 밤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뉴스를 서울역에서 바라보는 시민들. /사진=뉴스1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3일 밤 북한이 동해상으로 SRBM 3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9시35분에서 9시49분 사이 황해북도 곡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3발의 SRBM을 발사했다.

북한은 이날 오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포함해 3발의 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 여기에 이날 밤에도 다시 미사일을 발사했다. 군 당국은 미사일의 비행거리와 고도 등 북한이 발사한 SRBM의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이날 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한국과 미국의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 연장에 대한 불만 표출로 보인다. 실제로 박정철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은 비질런트 스톰 연장에 대해 "엄청난 실수를 저지르는 것"이라는 내용의 담화를 발표했고 곧바로 미사일 발사가 이루어졌다.

북한은 비질런트 스톰에 대해 "침략형 전쟁연습"이라며 맹비난했다. 지난 2일 분단 이래 처음으로 북방한계선(NLL) 이남 공해상으로 SRBM을 발사했다. 무려 10시간 동안 4차례에 걸쳐 미사일 총 25발가량을 발사했다. 이어 이날에는 동해상으로 '화성-17형'으로 추정되는 ICBM을 쐈다.

[머니S 주요뉴스]
"딸 운구비 없어"… 이영애, 러시아 유족에 손길
"중고장터서 300원에 팔려"… 김용명, 여권 사진 '눈길'
"한국은 안중에 없나"… '中 전념' 성소 근황에 '시끌'
"열흘 말 못해"… 김광규, '24세 연하♥' 최성국 결혼에
"제2 김연아?"… '박주호 딸' 박나은, 폭풍성장 '주목'
"국무총리 아들이 112 신고했다면"… 이지한 모친 '통곡'
"용서하지 마라"… 정우성, SNS에 추모시 공유 '비통'
'숙부상→ 부친상 속여' 2500만원 챙긴 공무원
인천행 국제선 항공기서 70대 韓남성… 심정지로 숨져
"너무 비참… 유족께 죄송" 이태원 출동 경찰관 심경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